Toni war und immer noch krank. Wieder eine langsame, angespannte, gestresste, genervte, anstrengende, mit abertausenden Gedanken und kaum vorwärts kommende Woche ging vorbei. Ein Paket aus Heimat mit ein paar Klamotten und Kekse für Kinder und 2 bestellten Bücher für mich war ein Trost.
하원이가 아팠어요,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순간에도 아쉽게도 완치하진 않았군요. 또 다시 아주 느리고, 잔뜩 긴장되고, 스트레스 많고, 신경 많이 쓰이고, 힘들었던, 머릿속엔 수천, 수만 가지 생각들로 가득한데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룬 것도 없이, 앞으로 한 발짝이라도 나아간 것 없이, 그렇게 한 주가 흘러 갔습니다. 친정에서 보내주신 아이들 위한 옷가지 몇 벌과 과자, 그리고 부탁드렸던 2 권의 책들이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